[스포츠한국미디어 조현주기자] OCN '리셋'의 주역들이 최대 위기의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케이블채널 OCN 기억 추적스릴러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 천정명, 김소현 등 톱스타와 박원상, 신은정 등 연기력 탄탄한 신 스틸러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리셋' 6화에서는 살인마 X의 표적이 돼 정면 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된 차우진 검사(천정명)와 X의 운명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5화에서는 우진이 7년 전 누군가에게 방아쇠를 당겨 살해하게 되는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며 그 자리에서 쓰러지게 되고, 살해당한 사람은 은비(김소현)의 아버지인 조봉학(장혁진)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누군가에 의해 쫓기게 된 은비는 혼신의 힘을 다해 납치범을 따돌렸지만 도로 위에서 쓰러진 후 또 다른 괴한에 의해 어디론가 납치되는 장면이 그려져 향후의 이야기 전개에 궁금증을 던지기도 했다.

공개된 6화의 스틸 이미지에는 천정명이 포박을 당한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조봉학의 얼굴을 확인한 뒤 봉인되었던 기억을 되찾은 우진은 큰 충격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돼 궁금증을 자아냈던 것.

6화 예고에서는 우진이 동료 검사인 동수(최재웅)에 의해 살인사건에 대한 피의자 자격으로 심문을 받게 되고, 박형사(김민재)의 살인 사건은 X가 아닌 또 다른 배후에 의해 자행된 일이었음을 눈치채게 되는 장면이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우진이 은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한편, "당분간 저를 찾지 마세요. 명령입니다"라는 쪽지를 남기고 사라질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이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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