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김종욱(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광수 코어콘텐츠 미디어 대표와 가수 김종욱의 관계가 화제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지난 14일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의 진정으로 김광수 대표의 횡령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광수 대표는 김 전회장이 자신의 아들이자 가수인 김종욱(32)의 활동비 명목으로 건넨 40억원 가운데 일부를 횡령한 의혹을 받았으며, 이에 검찰은 조사를 진행하던 중 김광수 대표의 추가 횡령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사건과 관련된 가수 김종욱은 김광수가 대표로 있는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으로 지난 2008년 1집 앨범 '포 어 롱 타임(For A Long Time)'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9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재벌 2세 가수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김광수 대표는 연예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인기그룹 티아라, 씨야, 다비치, SG워너비, 가수 조성모 등을 발굴한 연예기획자다.

김광수 김종욱 관계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광수 김종욱, 40억 대박이다", "김광수 김종욱, 김종욱이 누구야?", "김광수 김종욱, 홍보비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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