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사진 출처-강병규 SNS캡쳐)
과거 배우 이병헌과 갈등을 빚었던 방송인 강병규가 최근 자신의 SNS에 이병헌 관련 글을 올려 화제다.

11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협박한 女모델측 변호인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범행'"이라는 제목의 글을 링크했다.

이어 강병규는 15일에는 트위터를 통해 "그 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싼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니..."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강병규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웃음이 나왔다.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는 글을 게재했다.

강병규가 링크한 기사는 '5년 전 이병헌… 권미연 "이병헌, 자기에게 특별한 사람이라더니…"', '네티즌 수사대 주장 "이병헌 협박 추정인물 '한모씨'는 '이지연'이자 '윤모씨'다"라는 기사등이다.

강병규는 지난 2009년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당시 이병헌이 출연하고 있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소송 끝에 강병규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바 있다.

한편 강병규 SNS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병규, 하고싶은말이 뭘까", "강병규, 무슨 뜻이지?", "강병규, SNS자주 봐야지",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은 어떻게 해결되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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