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정현기자]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8월 27일 일본에서 출시된 동방신기 라이브 DVD '동방신기 LIVE TOUR 2014 TREE'는 첫 주 10만 4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9월 8일자 오리콘 위클리 DVD 종합차트(집계 기간 : 8월 25일~8월 31일)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오리콘 위클리 DVD 종합차트에서 통산 7회 1위를 차지, 자신들이 세웠던 역대 해외 가수 사상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함은 물론, 5개 작품 연속 1위 기록도 세웠다. 해외 가수 사상 최다 연속 1위 기록까지 경신해, 명실상부 일본 현지에서 최정상 아티스트로 사랑받는 동방신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불어 동방신기는 DVD와 Blu-ray Disc의 판매량을 합산해 순위를 집계한 ‘종합 뮤직 DVDoBD 차트’에서도 주간 1위를 기록했으며, 해외 가수 사상 최초로 DVD 및 Blu-ray Disc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워 변함없는 인기와 영향력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에 출시된 DVD와 Blu-ray Disc에는 지난 4월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미야기, 삿포로, 후쿠이, 니가타, 후쿠오카, 히로시마, 요코하마 등에서 펼쳐져 총 60만명 관객을 동원한 일본 전국 투어 ‘동방신기 LIVE TOUR 2014~TREE~’ 중 도쿄돔 공연 실황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2015년 2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삿포로, 나고야, 오사카 등에서 두 번째 일본 5대 돔 투어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발표해, 공연 관객 수 동원에 있어서도 새로운 기록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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