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현중은 경찰서 앞에 모인 취재진을 향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서둘러 조사실로 향했다.
앞서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를 상습 구타한 혐의로 피소 당했다. 고소인인 전 여자친구는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김현중에게 3차례 이상 구타를 당했으며 갈비뼈 골절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현중 측은 "갈비뼈 골절은 장난치다 우발적으로 다친 것이다. 단 1차례 몸싸움(폭행)만 있었을 뿐" 이라고 반박해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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