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이성경 키스 사진 출처-SBS화면 캡쳐)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와 이성경의 첫 키스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2회에서 박수광(이광수)은 아버지에게 여자친구 오소녀(이성경)를 소개하려 했지만 자신의 투렛증후군 때문에 다투는 모습이 방송됐다.

박수광(이광수)은 오소녀(이성경)가 보는 앞에서 자신의 투렛증후군을 싫어하는 아버지와 싸웠다. 아버지는 “내가 널 이렇게 만들었냐”며 화를 냈고 박수광은 “나는 행복하니까 아버지도 행복하게 살아요”라고 답했다.

이를 본 오소녀는 늦은 밤 박수광을 찾아갔다. 박수광은 오소녀에게 "우리 아버지는 내가 싫고 부끄러운 게 아니라 그저 걱정되서 그런 것 뿐이다. 우리집 욕할 거면 꺼져라. 돈 필요하면 딴 데서 알아봐라”라고 퉁명스럽게 내뱉고 등을 돌렸다.

이에 오소녀는 집에 들어가려는 박수광을 돌려 세우고 가볍게 입맞춤을 했다. 이에 당황한 박수광은 투렛증후군 발작 증세를 보였지만 이를 보고 있던 오소녀가 박수광에게 자신의 헤드폰을 씌워주며 노래를 들려주었다.

곧이어 박수광은 안정을 찾았고, 박수광은 오소녀의 얼굴을 감싸며 진한 키스를 보였다.

또한 이를 지켜보던 조동민(성동일)과 장재열(조인성), 지해수(공효진)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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