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싸이더스HQ
[스포츠한국미디어 최재욱기자] 배우 이미숙이 '아이언맨'에 고고한 집사 역으로 합류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이미숙은 KBS 2TV의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에 주인공 이동욱 저택의 집사 윤여사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주홍빈(이동욱)과,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 손세동(신세경)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이미숙이 연기할 윤여사는 처녀 시절부터 주홍빈의 저택을 관리해온 집사로, 저택의 주인이 여러 차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집을 지켜온 인물이다. 이미숙이 그동안 쌓아온 내면연기와 강렬한 눈빛연기로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숙의 막판 합류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아이언맨'은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9월 10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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