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스포츠한국미디어 최재욱기자] '내그녀' 엘이 순정만화 속 한 장면 같은 현장사진을 완성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진은 엘이 촬영장에서 만난 강아지와 즐겁게 노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엘은 사진 속에서 강아지를 향해 손을 뻗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라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엘은 이날 강아지와 장난치며 해맑은 모습으로 촬영장을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엘은 ‘내그녀’의 배경이 될 연예기획사 AnA의 소속 아이돌 그룹 무한동력의 시우 역을 맡았다.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상은 잘 삐치며 아이 다루듯 달래줘야 하는 ‘유리 심장’의 소유자다.

지난 15일부터 촬영에 들어간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심쿵 로맨스 드라마다.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내달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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