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방영된 이홍기 주연작 ‘백년의 신부’는 지난 6월부터 대만 스타채널을 통해 중국어권, 싱가포르, 필리핀 등에 방송된 것에 이어 오늘부터는 일본의 지상파 채널, 도쿄방송(TBS)을 통해 일본에서도 전파를 탄다.
‘백년의 신부’는 대만 스타채널을 통해 월~금 밤 9시,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을 받아 큰 화제를 모았는다. 중국어권에서의 폭발적인 인기에 이어 일본에서도 방송이 확정되며, ‘백년의 신부’ 인기가 아시아 전역에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알려진 것처럼 일찌감치 중국에서는 ‘백년의 신부’를 리메이크한 중국판 공동 제작이 확정되는 등 아시아 각국의 러브콜이 쇄도, 아시아를 사로잡고 있는 FT아일랜드 이홍기의 인기를 짐작케 했다.
이홍기 주연의 ‘백년의 신부’ DVD는 8월 6일 일본 발매 시작 예정으로 발매 전 이미 일본 아마존 DVD 예약 랭킹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홍기는 ‘백년의 신부’ 국내 종영과 동시에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데뷔 이래 첫 개인 팬미팅 투어를 결정, 팬미팅 아시아 투어 ‘이홍기의 프로포즈’를 통해 팬들을 만나는 중이다.
한편 새 작품 뮤지컬 ‘뱀파이어’, 드라마 ‘모던파머’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바쁜 일정을 소화중인 이홍기는 내일(2일)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팬미팅 투어 ‘이홍기의 프로포즈’를 이어간다.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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