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왼쪽)와 MC몽 (사진=권영민 인턴기자 multimedai@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미디어 조현주기자] CJ E&M 나영석PD가 가수 MC몽과 새 예능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에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1일 오전 스포츠한국과의 통화에서 "MC몽과 예능프로그램을 함께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1박2일' 멤버들과 가끔씩 모여 식사를 한다. 그 자리에서 '언제 한 번 뭉치자'고 이야기했던 것인데 와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에 논의한 적은 없다. 워낙에 바쁘고 MC몽은 현재 음반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나 PD는 새롭게 선보일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꽃보다 청춘' 이후 새로운 프로그램을 현재 열심히 구상 중"이라며 "MC몽과는 관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MC몽이 나영석PD, 이우정 작가와 손잡고 예능 프로그램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기피 논란 후 약 4년간의 칩거 생활을 이어왔다. 최근 웰메이드 예당과 계약하고 올 하반기를 목표로 음반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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