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미디어 조현주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여름을 맞아 납량특별기획 '미저리' 특집을 방송한다.

아들, 남편, 애인 등을 향한 집착으로 출연하게 된 가수 조관우, 방송인 김가연, 유상무, 씨스타 다솜은 녹화 내내 진짜 미저리 같은 모습을 보여 라스 DJ들을 당황시켰다는 후문.

아들, 남편, 애인 등에 관한 집착 에피소드로 스튜디오 전체를 소름 끼치게 한 네명의 게스트들. '라디오스타' DJ들은 남자친구의 영수증, 이메일 확인은 물론 전화를 받을 때까지 건다는 다솜의 말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남편 임요환을 위해 속옷까지 골라준다는 김가연과 함께, 아들과 관련된 조관우의 놀라운 일화에 출연진은 모두 술렁이기도 했다.

이날 시종일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유상무는 "교회에서 만난 여자친구를 교회에도 못가게 한 적이 있다"고 밝혀 DJ들을 경악시켰다. 이날 라스 DJ들은 "정신의학과 의사들이 이해 간다"고 소감을 말해 게스트들의 원성을 샀다.

한편 '라디오스타' 미저리 특집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