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아이닷컴 이혜영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미어 이정현기자]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이제훈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역 소감을 전했다.

오늘(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한 이제훈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연기 활동 복귀에 대한 설레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잘 지내셨는지요?"라는 말로 친근한 인사를 전한 이제훈은 팬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과 함께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긴장되는 소감을 전했다. 다가올 작품 활동에 "기쁘고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마음이 크다"는 그는 "계속해서 노력해 좋은 연기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훈은 경찰청에서 그의 복귀를 기다린 팬들과 취재진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한 그는 작품을 통해 인사 드린다는 마지막 인사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제훈은 입대 전 영화 '고지전'(감독 장훈)과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파파로티'(감독 윤종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충무로를 이끄는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지난 2012년 10월 입대해 21개월 간의 복무를 마친 후 오늘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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