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애리(54)가 민들레영토 지승룡(58) 대표와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22일 알려졌다.

정애리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청파의 이재만 변호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애리가 지난 1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석달 만인 지난 4월에 마무리됐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인한 가정불화"라고 말했다.

앞서 정애리와 카페형 문화공간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는 교회에서 만나 교제하다 지난 2011년 4월9일 결혼했다. 두 사람 모두 재혼이었다.

정애리는 최근 드라마 '골든크로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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