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윤지기자]여객선 세월호 참사 이후 결방 중인 예능프로그램 일부가 편성표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지상파 3사 편성표에 따르면 MBC ‘사남일녀’ ‘나 혼자 산다’ SBS ‘정글의 법칙-브라질’ 이 정상방송된다.

물론 지상파 3사가 뉴스특보와 정규방송을 병행하고 있어, 세 프로그램이 정상방송될지는 미지수다. 이날 첫 방송 예정인 ‘정글의 법칙-브라질’은 같은 시간대 ‘뉴스특보-세월호 침몰’이 2안으로 교체편성돼 있다.

KBS 예능프로그램은 전부 결방된다.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방송되지 않는다. 쇼, 코미디에 속하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역시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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