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컬투쇼 남편 김진구'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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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이 방송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발언한 가운데 라미란 남편 김진구씨가 과거 방송에서 한 이야기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라미란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12년 전 공연을 하다 남편과 만났다"고 말했다.라미란은 "뮤지컬 '드라큘라'라는 작품에 출연할 때 남편과 만났다"면서 "남편은 당시 신성우의 로드매니저였다. 그렇게 만나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식장에 들어가더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라미란과 라미란 남편 김진구 씨는 지난해 4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부부생활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바 있다.

김진구 씨는 "집을 비운 적이 있었는데 아침에 들어와 보니 집이 술과 음식으로 엉망진창이 돼 있었고 심지어 부부 침대에 낯선 남자까지 있어 결혼 이대로 가야하나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라미란은 "사정이 있었다. 그 낯선 남자는 후배 연기자였는데 술자리가 길어져 집에서 먹다보니 그렇게 됐다. 그 후배 말고 3명이 더 있었는데 나머지 후배들은 딸 유치원 배웅해주러 가서 그 남자 후배 혼자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라미란 남편 김진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라미란, 남편 충격 받을 만 한것 같다", "라미란 남편, 역시 부부침대에 낯선 남자는 오해받을 만도 하지", "라미란 남편 김진구 씨, 깜짝 놀랐을 듯", "라미란, 김진구씨는 신성우 매니저였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1일 방송에서 라미란은 '남편의 어떤 점에 반했나?'라는 DJ 컬투의 질문에 "그때 남편은 정말 착했다. 헌신적이었는데 결혼 직후 변하더라. 지금은 매니저 일을 안 하고 막노동을 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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