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구이치킨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치킨창업에도 오븐구이 치킨을 주력으로 운영하는 브랜드들이 선전하고 있다. 특히 오븐구이 치킨에도 가격파괴 바람이 불면서 저가치킨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격거품 없는 오븐구이치킨 전문점 ‘오븐마루치킨’ 관계자는 “치킨 고유의 맛을 즐기면서도 살찔 걱정이 없어 여성들이 오븐구이치킨을 선호한다”며 “오븐치킨의 높은 가격을 파괴하고 저가치킨으로 승부한다면 치킨전문점 창업의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라고 전했다.
‘오븐마루치킨’는 치열한 치킨창업 분야에서 저가의 오븐구이 치킨으로 돌풍을 불러일으키는 브랜드 중 하나다. 일반적인 오븐구이 치킨이 2만원에 육박하는 것과 달리, ‘오븐마루치킨’은 국내산 계육만을 사용하면서도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판매된다.
뛰어난 맛과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저가 정책을 펼친 결과, 매출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치킨창업은 물론, 업종변경 창업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관계자는 “저가 전략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빠르고 위생적인 식자재 물류시스템 등 다양한 성공요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가맹점 개설이 증가하고 있다”며 “본사가 꾸준하게 신메뉴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오픈 후에도 가맹점의 매출과 운영을 꾸준하게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오븐마루치킨(www.ovenmaru.co.kr)은 예비창업자의 예산에 맞춰 상권과 점포를 개발하고, 로열티와 교육비, 물류보증금을 없애 창업자금 부담을 줄이는데도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