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윤지기자]종방을 앞둔 ‘수백향’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일일 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ㆍ연출 이상엽ㆍ이하 수백향)이 11.8%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11.4%)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고구려군은 백제 두장성을 침략하고, 이에 명농(조현재)이 전쟁의 선봉에 나설 것을 자처했다. 이 소식을 들은 설난(서현진)은 황급히 명농을 찾아가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당초 120회로 기획된 ‘수백향’은 108회를 마지막으로, 14일 최종회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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