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윤지기자]배우 인교진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ㆍ연출 고동선 정대윤)에 특별출연한다.

인교진은 극 중 ‘짝꿍-돌싱특집’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남자 1호 역을 맡는다. 주인공 나애라(이민정)가 여자2호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멋진 의사인 남자1호는 여자2호 나애라에게 호감을 보인다.

인교진의 특별 출연은 주상욱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주상욱과 인교진은 2009년 MBC ‘선덕여왕’에서 각각 월야 역할과 김용춘 역할로 함께 출연했고, 이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지내고 있다.

‘앙큼한 돌싱녀’는 성공한 벤처 사업가가 되어 나타난 전(前) 남편 차정우(주상욱)를 다시 유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돌싱녀 나애라(이민정)의 발칙한 작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27일 오후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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