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작 드라마 ‘미미’서 순수 소녀 역 맡아

배우 문가영이 최강창민의 첫사랑이 된다.

케이블채널 Mnet은 문가영이 4부작 드라마 ‘미미’(극본 서유선ㆍ연출 송창수)에서 미미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극중 문가영은 시종일관 한 소년만을 바라보는 순수한 여고생 미미로 분해, 남자 주인공 민우 역을 맡은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호흡할 예정이다.

문가영은 초등학교 시절인 2006년에 데뷔해 TV드라마는 물론 영화, CF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은 신예다. 최근에는 KBS 2TV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 중이다.

제작진은 “문가영 특유의 차분하고 신비스러운 이미지가 극중 ‘미미’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 줄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최강창민과 보여줄 ‘첫사랑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미’는 2007년 개봉한 강동원, 이연희 주연의 영화 ‘M’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다.

극 중 최강창민은 화려한 외모에 인기가도에 오르고 있는 웹툰 작가 민우 역으로 분해 잃어버린 첫사랑을 찾아 나선다. 최강창민이 첫사랑에 아파하는 28세 웹툰 작가 민우와 풋풋한 첫사랑에 가슴 설레는 18세 고등학생 민우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1인 2역을 소화한다.

‘미미’는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해, 총 4주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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