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막바지 촬영 중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봉준호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박유천은 지난해 말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의 제작자인 봉준호 감독과 '해무' 에 출연 중인 배우 한예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설연휴간 뒤늦게 화제를 모으며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유천은 '해무'로 봉준호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제작자인 봉준호 감독은 촬영 현장을 지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해무'와 출연진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해무'의 막바지 촬영 중인 박유천은 현재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쓰리 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의 촬영을 겸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해무'가 크랭크인된 후 쉼표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유천은 봉준호 감독에 이어 김은희 작가 등의 러브콜을 받으며 '거장이 택한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박유천이 주연을 맡은 '쓰리 데이즈'는 현재 방송 중인 '별에서 온 그대'를 후속해 3월 초 첫 방송된다. 이후 올해 중순 개봉되는 '해무'의 홍보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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