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매력 발산 기대

배우 남경읍이 MBC 새 일일극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ㆍ연출 신현창)에 합류한다고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빛나는 로맨스’는 가슴으로 낳은 비혈연 가족의 이야기로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주인공과,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인생역전 로맨스 드라마이다.

남경읍은 극 중 노래 교실 강사이자, 날라리 밴드의 보컬 남수철 역을 맡는다. 허풍과 잘난 척, 그리고 대단한 언변의 소유자이나 내면에는 아내에게 이혼을 당한 상처와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중년 ‘돌싱’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아버지나 선생님, 고위간부 같은 딱딱한 이미지를 벗는 남경읍은 자신의 주특기인 악기연주와 노래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빛나는 로맨스’는 ‘오로라 공주’ 후속으로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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