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지희가 까칠한 여중생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는 8일 오전 진지희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엄마에겐 남자가 필요해’(가제 연출 김윤철)의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진지희가 연기하는 세라는 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지현(최정윤)의 딸이다. 특정한 이유로 엄마인 지현을 미워하며 대립한다. 엄마에게 거침없이 독설을 내뱉는 등 반항적인 면모를 갖춘 인물이다.

진지희는 “세라라는 캐릭터가 버릇없는 모습으로 비호감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시청자 분들께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도록 하겠다. 새로운 모습이라 많이 긴장되고 걱정도 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과 함께 각오를 전했다.

‘엄마에겐 남자가 필요해’는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유진 최정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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