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MBC ‘화투’ 앞둬

배우 하지원이 ‘해와 달’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기지개를 켰다.

하지원은 얼마 전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해와 달’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해와 달처럼 밝게 비춘다는 의미를 담은 회사명”이라고 설명했다.

하지원은 자신의 일을 도와줄 베테랑 매니저까지 영입하고 홀로서기에 나설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상반기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의 촬영을 마친 하지원은 하반기 MBC 사극 ‘화투’(극본 장영철ㆍ연출 한희)로 복귀할 예정이다.

하지원은 얼마 전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 출연해 “10년간 함께 일했던 기획사를 나와1인 기획사로 활동하게 됐는데 신인배우가 된 것 같다”며 “두려움과 설렘이 함께 한다.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는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