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맘치킨 얼굴로 나서

개그맨 정태호, 박성광, 송병철, 김대성 등이 치킨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정태호 등은 8월부터 1년간 오븐치킨 브랜드 ‘땡큐맘치킨(www.tkmomck.com)’의 얼굴로 나선다. 네 사람은 지난달 26일 땡큐맘치킨 매장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지면촬영을 마쳤다.

땡큐맘치킨과 세계맥주 할인창고 ‘통파이브(tong5.co.kr)’를 운영하고 있는 (주)이루FC 이문기 대표는 “그동안 땡큐맘치킨은 세련된 카페형 인테리어는 물론 다양한 메뉴와 조리법까지 깐깐한 여성 고객들을 만족시키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며 “이번 전속모델 계약을 시작으로 땡큐맘치킨이라는 브랜드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략기획팀 관계자는 “그동안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했지만 이제는 차곡차곡 쌓아놓은 내실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성장시키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라며 “인기 개그맨을 모델로 기용한 만큼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 방부제가 없고 저칼로리와 천연곡물파우더로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땡큐맘치킨은 전국에 80여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풍납점 정진호(32) 사장은 “유명 치킨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는 낮았지만 인테리어와 메뉴 등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오픈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인기 있는 개그맨들이 모델로 활동한다고 하니 점포 매출도 더욱 상승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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