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의 어머니가 이효리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상순 어머니는 "이효리는 참 착하고 예쁘고 성실한 아이다. 그런 아이가 왜 우리 아들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털어놨다.

이상순 어머니는 "아직 상견례는 하지 않았다. 상순이가 결혼에 관한 이야기도 아직 한 적이 없다. 결혼은 두 사람이 알아서 하지 않겠느냐마는. 그런데 무슨 청첩장을 찍었다고 하는지…. 상견례를 하고 청접장을 찍고 하려면 9월은 좀 이르지 않냐"고 말했다.

이상순 어머니에게 아들 자랑을 부탁하자 "우리 막내(이상순)는 뭐 착한 것 빼고 자랑할 게 없다. 그런데 이효리는 자랑할 게 많다. 하하. (이효리는) 우리에게 과분한 아이다. 이효리가 우리 아들의 어떤 점이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다. 나와 이효리는 상순이를 보는 눈이 서로 다른가 보다"며 이효리를 추켜세웠다.

이상순 아버지는 이효리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상순 어머니는 "상순이 아버지가 (이효리를) 너무 좋아한다. 이번 앨범 컴백 무대도 다 챙겨서 봤다. 방송을 보면서 '이 아이가 이렇게 대단한 아이였냐'며 놀라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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