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기성용이 1일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배우 한혜진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한국아이닷컴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기성용과 한혜진이 1일 결혼식을 올리기 전 둘만의 여행을 다녀왔다.

두 사람의 측근은 "두 사람이 혼인신고 다음날인 지난달 26일 일본 여행을 갔다. 결혼식을 올린 다음날 기성용이 출국하기 때문에 신혼여행을 못 가는 두 사람이 결혼식 전 시간을 쪼개 일본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일 밝혔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일본에서 일반인 커플처럼 편안하게 행동했다. 간편한 복장으로 서로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한혜진은 한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영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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