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측근은 "두 사람이 혼인신고 다음날인 지난달 26일 일본 여행을 갔다. 결혼식을 올린 다음날 기성용이 출국하기 때문에 신혼여행을 못 가는 두 사람이 결혼식 전 시간을 쪼개 일본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일 밝혔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일본에서 일반인 커플처럼 편안하게 행동했다. 간편한 복장으로 서로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한혜진은 한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영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이슬 기자
dew0514@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