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부 촬영 마쳐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가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민아는 최근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ㆍ연출 진혁)에 특별출연했다. 극중 여고생 역을 맡은 민아는 '주군의 태양'의 1,2부에 얼굴을 비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초반에만 잠시 출연한다. 민아는 이미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배우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등이 주연을 맡은 '주군의 태양'은 매회 카메오를 출연시킬 예정이다. 민아 외에도 다양한 인물을 등장시켜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이 관계자는 "8월 방송을 앞두고 현재 3,4부를 촬영하고 있다. 때문에 어떤 스타들이 특별출연하게 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주군의 태양'은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 듣고자 하는 것만 취하고 사는 자기중심적인 남자와 귀신을 볼 줄 아는 여자의 현실 적응기를 담은 호러 로맨틱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후속해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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