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인기 상품인 이찌고야 딸기모찌 소자본 엔터테인푸드로 새로운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안홍성 대표와 권용순 대표는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 대표는 압구정동에서 타꼬야끼 노점을 국내에서 최초로 시작한 장본인이다.

그에 따르면 타꼬야끼는 소비용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자 일본에서부터 생각하던 아이템이다.

이 같은 타꼬야끼 노점은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세븐일레븐, 삼성홈플러스 등 국내 유통대기업매장에 입점에 성공했다.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입점하며 단시간에 전국 수많은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이후 그는 국내 보다 큰 중국시장에서 꿈을 펼치기로 마음먹고 젊은 패기로 중국에 진출했으나 먹거리 문화 차이로 실패를 맛봤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일본으로 건너가 지인의 도움으로 건강 먹거리뿐 아니라 농민과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획기적인 소점포 아이템 사업인 이찌꼬야를 만나게 됐다.

이찌고야(딸기모찌)는 일본의 인기 상품으로 찹쌀 떡 속에 통딸기와 앙금을 넣어 만든 상품이다. 상큼한 딸기와 쫄깃한 찹쌀모찌의 묘한 궁합이 일품이다.

현재 안 대표는 이찌고야의 딸기를 충청남도 논산의 부부딸기 경작농민과 계약 재배를 통해 현지 직송 공급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딸기는 비타민C의 왕으로 불리며 특히 여름철수분공급과 지치기 힘든 몸을 다시 샘솟게 하는 최고의 과일이다.

특히 안 대표는 딸기뿐만 아니라 모든 과일을 한국인에 입맛에 맞게 연구하며 한국형 이찌꼬야를 완성했다.

지난 2월 서울 명동에 1호점 오픈해 첫발을 내디뎠으며, 소자본 소점포로 현재 월 매출이 2000만원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SBS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 출연해 달인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안 대표는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권용순 대표와 함께 국가적 시책으로 농민과 직거래뿐 아니라 청년 창업의 일환으로 이찌꼬야 프랜차이즈 프로세스를 진행했다.

이 프로세스는 IT 산업의 선두주자 ㈜스마트&소셜 이찬진 대표와 펀딩 전문기업인 박석전 대표가 연계해 진행됐다.

크라우드펀딩 형식의 펀듀 SNS를 통해 관심 있는 사람들이 누구나 후원에 참여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6월 중 이대점 2호와 강남점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앞으로 1000개 이상 프랜차이즈를 계획하고 있다.

안 대표는 “기존처럼 프랜차이즈 회사와 달리 가맹비, 로얄티가 없으며 일종의 펀듀조합 형태로 운영해 공동구매, 공동마케팅을 함께해 공존공생 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찌고야는 신규 점포 창업시 초보자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인 입지선점, 상권분석, 시설집기, 기술이전 등 대해 모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며 “초보자도 창업 가능하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패를 경험 삼아 세계시장에 다시 한 번 도전해 우리농가 수출뿐만 아니라 어르신 청년 실업 등 국가적인 문제를 해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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