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개그우먼 맹승지(28)가 '무한도전' 출연 이후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지난 4월 방송된 '무한상사'의 뒷이야기로, 입사동기인 정준하 과장과 유재석 부장의 15년 전 체육대회에서의 일화를 그렸다.

맹승지는 이날 회상 장면에서 무한상회 여직원으로 출연해 수석으로 입사한 정준하에게 손금을 봐달라고 하는 등 애교 섞인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만 유재석에게는 눈치를 주며 쌀쌀맞게 굴었고, 유재석의 횡포에 "성격이 안 좋은 것 같다" 등 독설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맹승지는 이날 방송에서 남다른 연기력과 앳된 얼굴과 반전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맹승지의 과거 사진이 게재되며 집중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