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ㆍ극본 김은숙ㆍ연출 강신효)에 출연을 확정했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청춘 트렌디 드라마다. 현재 이민호 박신혜 김성령 등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최진혁이 이번 대열에 합류하게 돼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극 중 최진혁은 김탄(이민호)의 이복 형이자, 대한민국 최고 기업 제국그룹의 젊고 능력 있는 사장인 김원 역을 맡았다. 김원은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모든 것을 다 갖춘 상위 0.1%의 남자다.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측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가 최진혁이 현재 연기하고 있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구가의서'의 구월령 역을 눈 여겨 봤고, 최진혁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상속자들'은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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