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연하 몽골인 아내와의 7번째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방송인 유퉁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됐다.

유퉁은 지난 2월 경북 포항 시내에 위치한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유퉁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퉁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대마초 구입 경로를 비롯해 여죄가 없는지 추가 조사 중이다. 유퉁은 지난 1997년에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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