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와 함께 13일 녹화

배우 김수현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김수현은 이달 중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런닝맨'(연출 조효진)의 녹화에 참여한다. 지난해 7월 이미 한 차례 '런닝맨'에 출연해 발군의 예능감을 뽐냈던 김수현은 9개월 만에 다시 '런닝맨'을 노크한다.

김수현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ㆍ제작 MCMC)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의 일환으로 '런닝맨'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 함께 출연한 동료이자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후배 배우 이현우가 동반 출연한다.

SBS 관계자는 "5월13일쯤 서울 근교에서 녹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김수현이 출연한 '런닝맨'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그의 매력을 최대한 발산할 수 있는 게임이 진행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은밀위대'는 북한의 최정예 요원이 남한에 침투해 살면서 벌어지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김수현 외에 박기웅 이현우 손현주 등이 출연하는 '은밀위대'는 6월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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