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정용화·박신혜 등 한류스타 집합
해외 팬 반응 뜨거워… 시너지 효과 기대

왼쪽부터 이민호, 정용화, 박신혜
차세대 한류스타들이 한데 모였다.

하반기 방송되는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ㆍ연출 강신효ㆍ이하 상속자들)이 한류 열풍에 다시 불을 지핀다. 배우 이민호와 박신혜가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까지 가세하며 탄탄한 진용을 갖췄다.

'상속자들'은 일찍부터 '한류스타들의 집합소'로 불리고 있다. 정용화와 박신혜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일본 등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민호도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등의 성공으로 차세대 한류스타 중 첫 손에 꼽힌다.

'미남이시네요'와 '꽃보다 남자' 모두 일본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권에서 큰 성공을 거둔 터라 방송 시작부터 해외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SBS의 한 관계자는 "내로라하는 한류 스타들이 공동 주연을 맡은 만큼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정용화와 이민호는 상반된 매력을 가진 상속자로 출연해 매력 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트렌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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