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KBS2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이 북한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북한에서도 ‘최고다 이순신’이 인기가 높다는 발언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국회에서 열린 하태경 의원의 출판기념회장에서 한 북한관련단체 임원은 “최근 북한에서 요구하는 인기 드라마는 ‘최고다 이순신’이다”며 “북한에서도 아이유는 기본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북한에서도 ‘최고다 이순신’이 큰 인기라는 소식에 배우들도 신기해하며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최고다 이순신’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유의 연기와 감동적인 스토리가 북한 주민의 마음도 흔든 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6일 방송되는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신준호(조정석)의 ‘아이유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 가 본격 가동되면서 준호와 순신(아이유)의 신경전 등 각 캐릭터의 갈등과 사연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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