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교에 입학한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가 우아한 발레리나로 변신, 완벽한 연기를 소화해 관심을 받고 있다.

손연재는 최근 LG전자가 온에어 한 휘센 에어컨의TV 광고 ‘바람의 노래’ 편을 통해 시원하고 가벼운 바람을 상징하는 발레 동작으로 성숙하고 아름다운 여인의 이미지를 어필해 팬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상에서 손연재는 갈색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백조를 연상시키는 하늘거리는 발레복을 입고 등장해 휘센 에어컨의 특징인4D 바람을 가르며 머리 결을 흩날리는 모습과 함께, 갸름해진 턱 선과 젖살이 빠진 얼굴 등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바람 사이를 가르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거나 점프를 하는 장면은 한 마리의 백조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해, 손연재 선수 스스로 최근 공중파에서 본인의 우상이라고 밝힌 바가 있는 발레리나 ‘강수진’을 떠오르게 할 정도였다는 평이다.

손연재의 발레리나 변신에 네티즌들은 “성숙미가 확 느껴진다”, “외모 뿐 아니라 이제 연기까지 완벽”, “체조대신 발레해도 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CF 속 특유의 매력과 뛰어난 성적에 힘입어 올해 초 LG 휘센 에어컨의 모델로 재발탁 되며 4년 연속 모델로 활동하는 등 ‘손연재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이름을 딴 에어컨 ‘손연재 스페셜G’까지 등장하여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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