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포스터촬영에는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네 명의 배우가 참석했다. 네 배우는 이미 드라마 촬영을 몇 차례 함께 진행한지라 만나자 마자 반갑게 인사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촬영은 중간 중간 담소를 나누며 웃음꽃이 피어나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찍다가도 촬영이 끝나고 나면 폭소가 터져 나오는 훈훈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포스터 제작 관계자는 “스틸촬영도 연기력이 중요한데 역시 연기 잘하는 배우들답게 다양한 표정연기 요청을 쉽게 풀어나간다”며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으며 네 배우가 잘 어울려 멋진 포스터가 나올 듯하다”고 전했다.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공형진, 김정난 등이 포진한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와 전 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짜릿한 비밀연애 이야기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조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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