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강타가 후배 동방신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강타는 15일 방송된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서 "동방신기는 HOT처럼 기존 멤버 5명에서 2명만 회사에 남게 됐다"고 운을 뗐다.

강타는 "동방신기는 그 안에서 내가 겪었던 것과 똑같은 걸 겪고 있다. 내가 걸어온 길을 비슷하게 걷고 있다. 내가 그때 했던 비슷한 고민들을 그 친구들이 하고 있다는 생각에 신경이 많이 쓰이고 애정이 많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강타는 "내가 동방신기 멤버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달라지는 건 어쩔 수 없다'는 말이다. 연예인으로서의 위치와 인기가 달라지는 걸 받아들이면서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걸 미리 준비해 내실을 다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강타는 "그래야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을 때 스스로 버틸 수 있다. 지금도 너무 잘하고 있어 달리 해줄 말은 없다. 나중에 외로워질 때 그 외로움을 내실로 이겨낼 수 있게 미리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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