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공개 프러포즈 "김성수, 인생도 함께 했으면"

사진=J 골프 제공

정가은이 방송 중 배우 김성수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감행했다.

정가은은 골프전문채널 J 골프의 신개념 건강 건강 골프쇼 '최혜영, 박수홍의 9988'에 출연해 "골프를 배운지 이제 두 달 여가 흘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정가은은 "함께 볼링을 즐기던 김성수, 오지호, 김창렬 등이 골프로 종목을 바꿨다. 잘생긴 미남 오빠들과 어울리기 위해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며 골프에 입문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정가은은 "필드 데뷔식을 치를 파트너가 없다"며 평소 김성수와의 친분을 앞세워 녹화 도중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또한 정가은은 "김성수에게 평소 호감을 갖고 있었다"며 함께 골프장에 갈 것을 종용했다. 더불어 "골프가 아닌 인생도 함께 쭉 하자"고 폭탄발언을 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한편 정가은의 프러포즈에 대한 김성수의 예상치 못한 반응은 12일 오후 11시 J 골프 '최혜영, 박수홍의 9988'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