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여친과 5월 결혼

MBC 제공
배우 서지석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서지석은 오는 5월 일반인 여자친구 A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서지석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씨와 1년 여 교제해오다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석의 한 측근은 “연예계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 연인을 배려하며 서지석은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근 5월로 결혼 날짜를 잡은 서지석은 연예 활동에 잠시 쉼표를 찍고 결혼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한 웨딩 업계 관계자는 “아직 결혼식장은 잡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5월은 결혼식이 몰리는 달이기 때문에 좋은 조건으로 서지석의 결혼을 맡기 위한 업계 관계자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고 전했다.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출신인 서지석은 지난 2001년 KBS 드라마 ‘사랑하라 희망없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열아홉 순정’ ‘산부인과’ ‘글로리아’ 등에 출연한 서지석은 지난해 MBC 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영화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현재 출연작이 없는 서지석은 당분간 결혼 준비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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