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의 김명민이 스태프들에게 훈훈한 선물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명민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 방송을 위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직접 사비를 들여 고가의 패딩 점퍼를 선물, 극 중 냉혈한 캐릭터와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따뜻하게 챙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옷 안에는 김명민의 싸인이 들어간 자수가 새겨져 있어 그의 세심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으며 옷이 담겨있는 박스까지 직접 일일이 싸인을 하여 스태프들에게 점퍼를 나눠줘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이에 김명민은 “추운날씨에 고생하는 스탭들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패딩 점퍼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함께 힘내서 즐겁게 촬영에 임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스태프들을 향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김명민은 '드라마의 제왕'에서 드라마 외주제작사의 천재적 경영 종결자로, 만드는 드라마마다 실패한 적 없는 마이더스의 손을 가진 야욕가 앤서니 김 역할을 맡아 절대 카리스마와 동시에 야비하고 뻔뻔한 모습으로 그 동안 본 적 없었던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일 김명민, 정려원, 최시원 등의 명품 연기와 장항준, 이지효의 탄탄한 극본, 홍성창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드라마의 제왕'은 오는 5일 밤 9시 55분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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