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활동 공백기의 굴욕담을 털어놨다.

오는 6일 방송될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1년 10개월 만에 신곡 ‘캐치 미’로 돌아온 동방신기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노윤호는 초등학생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던 굴욕담을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수많은 아이돌들이 위협이 되지 않느냐는 MC의 질문에 “예전에 지나가던 초등학생에게 ‘동방신기를 알아?’라고 물어봤지만 별 반응 없이 모른다는 반응을 받았다"며 굴욕담을 털어놨다.

이어 유노윤호는 초등학생의 답변에 당황해 마스크까지 벗고 “너 유노윤호 몰라?”라고 다시 물었지만 “잘 모른다는데 왜 자꾸 물어보냐”는 짜증 섞인 말까지 들었다고.

유노윤호는 “팬들은 이미 다 20대가 됐고 공백기가 길었기 때문인 것 같다”며 “이번 활동 곡에는 초등학생에게도 어필하려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안무를 넣었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방신기가 화끈한 입담을 털어놓을 ‘이야기쇼 두드림’ 동방신기 편은 오는 6일 오후 10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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