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오늘) 녹화 예정

배우 유해진과 염정아가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유해진과 염정아는 17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런닝맨’(연출 조효진)의 녹화에 참여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녹화를 시작한다.

유해진과 염정아는 개봉을 앞둔 영화 ‘간첩’(감독 우민호ㆍ제작 영화사 울림)의 홍보 차원에서 ‘런닝맨’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진은 지난 6월 SBS ‘고쇼’ 출연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다시 예능에 도전하고, 염정아는 지난해 KBS 2TV ‘해피 선데이-1박2일’의 ‘여배우 특집’에서 맹활약한 데 이어 1년 여 만에 다시 예능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런닝맨’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 외에도 전미선이 함께 출연한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세 배우의 진솔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해진과 염정아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이달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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