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 특집 2회에 모습 드러낼 예정

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런닝맨' 출연분이 23일 전파를 탄다.

태연은 4일 울산에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조효진)에 녹화에 특별게스트로 참여했다. 배우 이종원 임하룡 고창석 손병호 등이 출연, 꽃중년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방송은 16일부터 2주에 걸쳐 방송된다. 태연은 2회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앞서 녹화 당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노란 원피스를 입고 촬영에 임하는 태연의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태연이 평소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즐겁게 '런닝맨'을 촬영했다"며 "중년 배우들 사이에서 유일한 여자 게스트로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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