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일본 개그맨 타무라 아츠시의 독도 발언에 대해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타무라 아츠시. 입 다물라 아저씨"라는 글을 게재 했다. 이는 정준하가 일본 개그맨인 타무라 아츠시가 트위터를 통해 올린 독도 망언을 보고 분노한 것이다.

앞서 타무라 아츠시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다", "한국말 항의 모른다. 난 한국말을 모른다", "영어로 해도 모른다. 영어검정시험에 떨어져서"등을 게재하며 국내 네티즌들에게 비아냥거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트위터에 장문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며 "한국 대통령의 천황폐하에 대한 배려 없는 말에 몸 속 깊이 분노가 끓는다. 천황 폐하께 사죄드려라. 독도 문제로 억울하다면 독도 문제를 왜 국제사법재판소에 호소하지 않느냐"고 망언을 하기도 했다.

일본 유명 개그맨 타무라 아츠시는 일본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런던 하츠'를 통해 국내에도 알려진 인물이다. 타무라 아츠시의 트위터 글로 인해 한일 양국의 네티즌들이 독도의 영토분쟁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정준하의 트위터 글을 본 네티즌들은 "정총무님 통쾌합니다. 독도는 우리땅", "아무리 우겨도 안될 것은 안된다. 독도는 우리땅"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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