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3'가 새 옷을 입는다.
현재 하차가 확정된 커플은 이장우-함은정. 두 사람은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가상 부부생활을 마무리한다. 이특-강소라 커플 또한 이특이 올 하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하차가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당초 군 입대까지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특의 입대가 결정되는 대로 (하차 시기가) 확정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기존 커플이 떠나며 새로운 커플도 투입된다. 윤세아-줄리엔 강이 지난 18일 새 커플로 합류했다.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와 씨크릿 한선화가 물망에 올랐다. 이 밖에도 제작진은 숱한 연예인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진 관계자는 "MBC 파업의 여파로 프로그램이 정체됐다"며 "앞서 논의되어 온 부분들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17일 새 커플에 대해 "확정된 부분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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