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 식구들 다시 모여

배우 한상진과 송종호가 차태현과 한솥밥을 먹는다.

한상진과 송종호는 지난 3월 전 소속사인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새로운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차태현의 품에 안겼다. 차태현과 함께 싸이더스HQ에 몸담고 있던 한상진과 송종호는 최근 계약이 끝난 뒤 차태현과 다시 손잡았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차태현은 10년 넘게 한솥밥을 먹은 매니저와 홀로서기에 나섰다. 두 사람 역시 차태현 뿐만 아니라 이 매니저와 남다른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둥지를 옮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한상진과 송종호는 현재 신작 준비로 분주하다. 한상진은 지난해 말 SBS 사극 ‘뿌리깊은 나무’에서 호연을 펼친 데 이어 하반기 기대작인 MBC 사극 ‘마의’에 캐스팅됐다. 역시 지난해 KBS 2TV 사극 ‘공주의 남자’로 큰 인기를 얻은 송종호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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