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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의’ 한자제목 변경, 표절 시비 벗는다
의사보다 무사 최영에 초점 맞춰져
입력시간 : 2012/07/12 10:43:13
수정시간 : 2013/04/25 12: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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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신의’(극본 송지나ㆍ연출 김종학)가 한자제목을 변경했다.

제작진은 드라마의 한자 제목을 ‘신의(神醫)’에서‘신의(信義)’로 변경했다. 한글 제목에는 변동이 없지만 제목이 갖는 뜻은 완전히 달라졌다.

‘신의’의 관계자는 “당초 미래의 의사가 고려 시대로 와 의술을 펼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신의(神醫)라는 제목을 사용했다. 하지만 송지나 작가가 투입된 후 우직한 장군인 주인공 최영(이민호)의 충정을 강조하는 의미의 신의(信義)로 한자 제목이 바뀌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의’는 새로운 한자 제목을 가지면서 표절 시비에서도 좀 더 자유로워졌다. 현재 방송 중인 MBC 주말극 ‘타임슬립 닥터진(이하 닥터진)’ 측은 ‘닥터진’과 ‘신의’의 핵심 설정이 일치한다며 ‘신의’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현대의 의사가 타임슬립해 과거로 가 신과 같은 의술을 펼친다는 것이 유사하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신의’는 송지나 작가가 뒤늦게 투입된 후 대본을 다시 쓰는 과정에서 ‘닥터진’ 측이 지적하는 부분에 대한 수정이 이뤄졌다. SBS 관계자는 “의사보다는 무사 최영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면서 인물 구도도 달라졌다. 때문에 ‘신의(神醫)’보다는‘신의(信義)’라는 제목이 더 내용에 부합한다는 결과를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SBS 법무팀 역시 “외부법인에 법률검토를 의뢰한 결과 저작권 침해 가능성이 낮다는 검토 의견을 받았다”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신의’는 ‘추적자’를 후속해 오는 8월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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