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넝굴당' 제작사인 로고스필름, 출연배우 측은 최근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연장안을 받아들였다. 8월12일 50부작으로 종방예정인 '넝굴당'은 오는 9월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넝굴당'의 한 관계자는 19일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전국시청률 50%를 찍겠다는 각오로 촬영 중이다"며 "최근 전국시청률 40%까지 치솟은 사랑에 출연배우와 제작진 모두 힘든 촬영일정에도 연장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넝굴당'은 극중 차윤희(김남주)-방귀남(유준상) 부부에 이어 차세광(강민혁)-방말숙(오연서) 커플, 천재용(이희준)-방이숙(조윤희) 커플 등이 러브라인에 탄력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강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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