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남성용 기저귀를 패러디해 논란에 휩싸였다.

양동근은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2’(Saturday Night Live Korea2)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방송될 정도로 이날 방송은 성인용 코믹물이었다.

양동근은 ‘디펜티’라는 가상의 ‘남성용 기저귀’CF로 이색 패러디를 선보였다. 여성용 위생용품의 CF를 연상시키는 콘섭트의 배경과 카메라 앵글 아래 “이제 샐 염려가 없어요.디펜티가 있으니까”등의 대사를 소화했다.

양동근은 ‘마이 미미인형’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르며 실제 여성보다 인형을 더 사랑하는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기도 했다. 양동근이 인형과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방송 뒤 “건전한 성인물이다” “신선했다”등의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아무리 성인 코미디라지만 충격” “그야말로 미국식”등의 비난도 불거졌다.

양동근은 이날 방송에서 이주일 정대세로 변신하며 연이은 콩트에서 연기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