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대역있지만 김재중 촬영 분량 사용

배우 겸 가수 김재중이 액션 연기에도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김재중은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극본 한지훈ㆍ연출 한희)에서 무예에 뛰어난 포도청 종사관 김경탁으로 분해 대역 없이 액션 장면을 소화하고 있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측은 4일 스포츠한국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재중이 직접 액션 장면을 찍고 있다"며 "난이도 있는 장면에 대비해 현장에 대역이 준비돼 있다. 하지만 김재중이 액션 동작 등을 잘 소화해내 김재중 촬영 분량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3일 방송에서 김재중은 불한당들에게 위협을 당하는 박민영(홍영래)을 보호하기 위해 검술을 쓰는 등 짧지만 강렬한 무술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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